만약 소득이 있는 직장인이나 사업자라면 정해진 기간 내에 소득신고와 정산을 해야 하며, 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이때 소비한 지출을 증빙하기 위해 현금영수증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금영수증은 소득공제를 위해 필요한 문서입니다. 그러나 소득공제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라면 소득공제가 필요한 가족에게 현금영수증을 몰아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현금영수증을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세청의 홈택스 웹사이트에서 현금영수증 조회, 신청, 수정, 자진발급분 등록 등이 가능합니다. 홈택스 메인화면에서 '조회/발급' 메뉴를 선택하면 관련 메뉴로 이동합니다. 화면 아래쪽에 있는 파란색 메뉴 박스에는 "현금영수증"과 관련된 메뉴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현금영수증카드 발급은 물론 조회 및 자진발급분 등록도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현금영수증 카드를 발급받는 분들이 적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핸드폰 번호만 입력하면 현금영수증이 발급되므로 카드까지 발급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번호가 급하게 생각나지 않거나 현금영수증 등록을 미처 하지 못한 경우에는 영수증을 반드시 보관하세요. 영수증에는 소득공제 자진발급번호가 기재되어 있으며, 소득공제를 받는 분이 해당 번호를 사용하여 현금영수증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현금영수증을 수정하거나 자진발급하는 경우에는 "현금영수증 수정 > 자진발급 소비자 등록" 메뉴를 통해 등록할 수 있습니다.
저희 가정에서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아빠와 오빠에게 현금영수증을 몰아주는데, 수입이 큰 사람들에게 주로 몰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세금을 조금이라도 덜 납부할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현금 영수증을 신청하는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이상으로 현금영수증 신청 방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현금영수증은 현금 거래를 국세청에 신고하고 그 증거로 받는 영수증입니다. 정부의 목적은 주로 탈세 방지이며,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소득공제를 받기 위한 목적이 주를 이룹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금 부과 대상이 아니라면 현금영수증 발급 대상이 아닙니다.
법인의 경우 현금영수증 발급을 받으면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고,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경우에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등의 사용 금액이 총소득의 25%를 초과하게 되면 그 초과분의 현금영수증 사용액의 30%만큼 소득이 공제되고, 종합소득세액이 감소합니다. 또한 거래 추적이 용이해져 부가가치세 환급이 용이해지는 장점도 있습니다.
현금영수증 발급이 의무인 가게에서는 손님이 발급을 원하지 않아도 발급을 거부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현금영수증 발급이 의무인 체인점과 같은 곳에서는 요구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발급되므로 혹시 까먹고 현금영수증 처리를 하지 못했다 해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인터넷에서 자동으로 발급된 현금영수증을 등록하면 소득공제액에 반영됩니다.
현금영수증을 신청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홈택스 웹사이트에 접속합니다. 조회/발급 메뉴에서 현금영수증 발급을 선택합니다. 만약 현금영수증 발급 사업자로 등록되어 있다면 건별발급란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여 발급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현금영수증 발급이 의무가 아니라면 4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경고 메시지가 나타날 것입니다. 확인을 누르면 신청란으로 이동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조회/발급 메뉴에서 '현금영수증 발급 사업자 신청
및 정보 수정'을 선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지 않고자 하는 경우에는 상기 단계를 건너뛰고 영수증만 받아 두세요. 영수증에는 소득공제 자진발급번호가 적혀 있으므로, 소득공제를 받으시는 분은 해당 번호를 입력하여 현금영수증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절차를 따라 현금영수증을 발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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